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/경과/2021년 5월 (문단 편집) === 3일 === * '[[CBS 김현정의 뉴스쇼]]' 에서 고인의 아버지는 친구 A가 신발을 버린 점에 대해 [[http://mobile.busan.com/view/busan/view.php?code=2021050309335526797|아래와 같이 말했다.]] >친구 A가 오전 2시에 동영상 찍은 이후에 자다가 우리 아들이 일어나서 막 뛰어다니다 넘어지면서 신음소리를 들었다고 한다. 그때 친구 A도 얘를 일으켜 세우고 이러느라고 바지와 옷에 흙이 많이 묻었다는 얘기를 했다. 우리 아들은 더 더러울 텐데 그걸 감안해서 찾아야 할 것 아닌가. 그런데 그 주변에 그렇게 더러워질 데가 없다. 진흙이 없다. 잔디밭, 모래, 풀, 물인데 뭐가 더러워지는 거지? 봐야겠다. 바지는 빨았을 테고 신발을 보여달라고 친구 A의 아빠에게 얘기했을 때 0.5초 만에 나온 답은 '버렸다'이다. > >거기서 우리는 두 가지 의문사항이 생긴다. 보통의 아빠가 애 신발 버린 걸 그렇게 알고 있어서 물어보자마자 대답을 하는 건 이상하다. 상식적으론 '잘 모르겠다' '물어보겠다' '어디 있을 것'이라고 하는 게 정상인 것 같은데 신발을 버린 걸 아빠가 알고 있고 즉답을 한다는 것은 이상하다. > >그 신발은 CCTV에 나온다. 4시 30분 CCTV에 나올 텐데 저는 안 봤지만 그게 그렇게 얼마나 더러워서 버렸을까? 급할 건가라고 제가 형사 취조하듯이 따질 수가 없잖나. 답답할 뿐인 거지. * 그러나 사실 '보통의 아빠'라는 말은 사실 편견이고 어떻게든 이상하게 보려고 하기에 나오는 시선이다. A의 변호인 측은 이후, A가족은 부부 사이에 이야기를 자주 나누는 사이라고 밝혔다. * 고인의 시신을 찾기 전, 4월 26일에 이미 친구 A 측은 오전 2-3시 사이에 고인이 넘어졌다는 점과 신음소리를 들은 점과 신발을 버렸다는 점을 진술했다. 다만 오전 2-3시 사이에 있었던 일들은 언론에 일체 보도되지 않아서 그동안은 오전 2-3시에 잠을 잤을 거라는 추정만 존재했다. 그러다가 블로그 댓글에 신발 언급이 나온 후에야 5월 3일에 오전 2-3시 사이에 대한 진술이 공개적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. * 고인의 시신을 찾기 전, 4월 26일에 A는 고인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바지와 신발이 더러워진 점을 강조하면서 '정민이가 요즘에 힘들었다'라고 자꾸 대화 내용을 돌렸다고 한다. 사건 이 발생하기 최근에 고인이 교우관계 문제와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식으로 마치 가출이나 자살 같은 결론으로 유도하는 것처럼 자꾸 대화 내용을 돌렸다며, 손정민 아버지는 실종된 아이를 찾아야하는 시점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다른 이야기를 강조하는 점이 이상했다며 아래와 같이 주장했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21/0005329289|#]] >2시와 4시 반 사이가 빈다. 그때 뭐했나. 궁금하다. 거기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 거니까. >'2시까지는 그렇게 있다가 잠이 들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정민이가 일어나서 달리다가 넘어졌다. 신음 소리를 내면서 넘어졌다. 그래서 내(A)가 걔(실종자)를 이렇게 세우느라 힘들었고 바지와 옷이, 신발이 더러워졌다.' >그리고 이상하게 아들의 행적을 추적을 하는데 자기 바지와 신발이 더러워졌던 것을 되게 강조하는 거예요. 전체적인 맥락에서 그게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. 우리는 정민이를 찾고 있는데 자기 옷이 더러워졌다는 걸 강조하는 게 좀 이상했어요. >이상한 것은 정민이를 찾고 있는데 걔(A)가 자꾸 대화 내용을 돌렸어요. >"정민이가 요즘에 힘들었다. 최근에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친구들도 좀 친한 애들이 멀어지는 것 같고 힘들어했다." >마치 정민이가 어디로 가출한 것처럼 그런 식으로 유도하는 걸 느꼈거든요. 그 당시에는 그런 게 안 중요했고 저희는 정민이를 찾는 게 중요했으니까 그러고 말았어요. * 그런데 이후, A 측은 이에 대해 '''고인의 아버지가 '혹시 정민이에게 고민이 있었는지' 먼저 물어보길래 답한 것이라고''' 밝혔다. 고인의 부모는 이에 대해 반론하지 '''않았다. ''' * 정확하게는 A의 아버지는 신발을 '애 엄마가 버렸다'고 말했다.[* 헤럴드경제 김지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사항.] 또한 사건 당일 새벽 5시 20분에 A가 부모와 함께 한강 공원에 다시 왔을 때 옷을 갈아입고 슬리퍼로 갈아신은 상태로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.[* 고인의 아버지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사항] * 사건 당일 오전 3시 30분, 친구 A는 본인의 아버지에게 전화했고 "정민이가 안 일어나서 집에 못 가고 있어요", "야, 그럼 되겠냐. 빨리 친구 깨워서 보내고 너도 들어와야지"라는 대화를 했다고 한다. 그런데 3시 30분의 통화 기록은 친구측이 자발적으로 밝힌 내용이 아니다. 사실 이 통화 기록은 나중에 경찰이 친구 A의 폰의 내역 조회를 해서 3시 30분의 통화 기록을 발견해서 뒤늦게 고인의 아버지에게 알려준 것이라고 밝혀졌다. [[https://m.news.nate.com/view/20210503n08273?mid=m03|#]] * 당시 수색수사이기에 영장청구가 되지않는 상황임을 고려할때, 경찰이 받은 통화 내역은 친구본인이 통신사에 요청해서 받은것일수밖에 없다. [* 한국에서 여성과 어린이는 실종신고되면 실종수색,실종수사를 동시에 받지만 남자는 어린이라고 불리지 못할 정도로 나이가 차면, 실종되어도 실종수색은 가능한데 실종수사는 바로 시작하지않는다. 이 사건의 경우 5월 4일 검사형사배당되면서 사망사건수사가 시작된다] 즉, 결과적으로 친구가 자발적으로 통화내역을 알려주게 된 셈이다. * 고인의 아버지는 이에 대해 "수요일날 형사님 말씀이 걔(A) 핸드폰을 못 찾고 있으니까 내역 조회를 해서 받았는데 3시 반에 자기 집에 전화를 한 기록이 있다는 거예요. 그래서 ‘뭐라고요? 3시 반에 전화를 했다고요?’ 바로 전화해서 따졌죠. 3시 반에 걔가 집에 전화한 내용을 왜 어제 말 안 해줬냐고. 미안하답니다."라고 인터뷰했다. * 고인의 아버지는 "처음에 A의 가족에게 새벽 2시부터 4시30분 사이에 무엇을 했냐고 시간을 잘라서 명확하게 물어봤으나 3명(친구 A와 그의 가족) 모두 통화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으며, 특정 시간을 정했는데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숨겼다는 것"이라고 주장했다. * 3시 30분에 통화 기록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, 세부적인 통화 내용에 대한 증거는 없고 A의 진술만이 존재한다. * 고인의 아버지는 A가 오전 3시 30분에는 본인의 폰을 사용했지만, 오전 4시 30분에는 고인의 폰을 잘못 가져갔다는 주장에 여러 차례 의문을 표했다. * 경찰은 오전 4시 30분에 친구 A가 귀가할 때 타고 갔다는 택시를 운전한 택시기사의 신원 확인에 나섰다고 발표했다. 아울러 경찰은 향후 친구 A를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며 "언젠가는 한번 불러야 한다"면서도 "아직 일정은 잡힌 게 없다" 고 [[https://www.news1.kr/articles/?4294939|설명하였다.]] * 고인의 아버지는 조만간 변호사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* 고인의 아버지가 "아들은 100% 타살당한 것"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. 친구 A가 고인을 깨우지 않고 고인의 휴대폰을 들고 귀가한 점, 친구 A가 당일 신었던 신발을 버렸다는 점, 무엇보다 아직까지도 조문도 오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. 그는 "결백하면 변호사 선임 없이 사과를 했을텐데, 아이(A)를 보호해야 할 이유가 있거나 뭔가 실수나 문제가 있으니 지금 이러는 것 아닌가"라고 주장했다. 특히 신발을 버렸다는 진술을 들었을 때 증거인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119/0002490050|한강 사망 의대생 父 "아들은 100% 타살…친구는 조문도 안 오고, 연락두절"]] 이 무렵에 단단히 형성되어버린 확신과 그에 따른 [[확증편향]]은, 안타깝게도 사건의 진상이 경찰의 공식 결론이 나면서 완전히 확정된 이후에도 그가 계속해서 음모론을 주장하며 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든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